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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유방암이란?

유방내 세포의 이상이 생겨 필요이상 계속 분열되고 증식되면 조직이 너무 많아지게 되는데 이같이 커진 조직을 종양이라고 부르며 종양에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이 있습니다. 양성종양의 경우 다른 기관으로 번지는 일이 없으며 일정크기 이상으로 크기가 커지는 경우 간단히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제거 후 재발율도 적습니다. 악성종양은 암세포가 몸의 다른 곳까지 번져 전이가 될 수 있으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암세포가 전신에 퍼져 생명이 위태롭게 됩니다.
유방암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점점 증가추세에 있는 질환으로 특히 젊은 여성 들의 증가추세가 현저합니다. 유방암은 지방질 또는 육류가 많은 서구식 음식물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으며, 연령별로는 35세 이후 특히 50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모든 암이 그렇듯이 유방암 역시 조기발견이 생존률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자가 검진을 습관화하고 일정 간격으로 유방암 검진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증상

유방암의 증상으로는 단단하고 불규칙한 그리고 보통은 아프지 않은 멍울이 유방에 만져지게 됩니다. 유방 뿐만 아니라 유두에서도 갑자기 출혈이 있거나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방 멍울로 인하여 유방피부나 유두가 움푹 들어가고,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지기도 하며, 유두습진, 유방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방에 멍울이 생기거나 자가 진단 시 멍울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만져지는 유방의 멍울 가운데 80% 이상은 양성 종양입니다. 젊은 여자에 잘 발생하는 섬유선종(fibroadenoma)은 단단하고 잘 움직이는 이동성 결절로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간단한 제거술만으로 완치됩니다. 그렇다고 안심하고 유방 멍울을 방치하다간 병을 크게 만들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유방에 이상이 있으면 지체말고 가까운 병원에 가서 정밀 진찰을 다시 받아 확인해야 합니다.

유방암 고위험군

유방암은 특히 가까운 친척이 유방암을 앓은 경우에도 발생위험률이 높습니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첫째,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수록 증가되는데, 12세 이전에 초경을 경험했거나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이나 독신녀, 30세 이후에 첫 아기를 출산한 여성, 장기간 호르몬 투여를 받은 경우에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또한 지방질 또는 육류가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으며, 술과 담배도 유발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유 수유를 한 여성에서는 발생 빈도가 낮습니다.

유방암 검진법

유방촬영법은 X-레이선로 유방을 찍어 혹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감별해 내는데 우수할 뿐 아니라, 숨어 있는 혹을 발견해내는 방법으로서 혹이 만져지기 이전에 아주 초기의 유방암을 진단해 내는 데 유효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서양인에 비하여 유방의 조직들이 치밀한 아시아 여성들의 경우에는 유방 필름이 하얗게 나와 종괴들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유방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판별합니다.

전문적인 유방 진찰 : 20세부터 최소한 3년에 한번씩 받으시고 40세부터는 매년 진찰을 받습니다.
40세부터 매년 유방촬영을 받습니다. 40세 이전이라도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언제부터 유방촬영을 시작하고 얼마 간격으로 진찰 받을 것인지 담당의와 상의합니다.
20세부터 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합니다.

유방진단

1. 자가진단
20세 이후부터 매달 생리 4-5일 후(월경 시작 후 5-10일후)에 자가 검진을 합니다.
폐경이 된 경우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하여 한 달에 한 번씩 자가 검진을 시행합니다.
자가검진은 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으나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의 유방에 대한 관심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1) 거울앞에서 살펴보기
양쪽 유방크기, 피부나 유두의 부종, 유두의 방향 및 미란 관찰합니다. 손을 머리 위에 올린 채 유방을 관찰하고 몸을 좌우로 돌리며 살펴봅니다.
손을 허리에 얹고 어깨를 앞쪽으로 기울여 봅니다.
2) 서서 만져보기
유두를 가볍게 짜서 분비물을 확인합니다.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세손가락을 모아 위아래, 유두방향으로, 유두주변을 돌아가면서 만져봅니다.
3) 누워서 진단해보기
한쪽 팔을 올리고 반대손가락으로 세손가락을 모아 위아래, 유두방향으로, 유두주변을 돌아가면서 만져보고 반대편 유방도 검사합니다.

기타 자가 검진법

여성의 유방은 호르몬 변화에 민감하므로 생리가 끝나고 2~3일 지난 후에 유방이 부드러워 졌을 때 이상 여부를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폐경인 여성은 매월 첫째 날을 자가 진단일로 정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매월 한번씩 거울 앞에서 검진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정면에서 차렷자세 - 유방의 양쪽크기의 차이, 피부 주름, 움푹 들어가는 부분, 유두 분비물을 관찰합니다.

2. 양손을 깍지 끼워서 머리 위에 얹는다 -유두의 위치, 유방에 깊이 파인 부분을 확인합니다.

3. 양손을 양허리에 고정- 거울을 향해서 팔과 어깨를 앞으로 내밀며 고개를 수구릴 때의 유방 변화를 관찰합니다.

4. 왼쪽팔 들기 - 오른손 손가락 끝으로 왼쪽 유방을 힘있게 누르면서 멍울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부드럽게 유두를 짜서 진물이나 피빛의 분비물이 있는지를 보십시오. 반대쪽 유방에도 똑 같이 시행합니다.

5. 누운 자세 -왼쪽 어깨밑에 벼개나 타올을 접어서 받치면 유방이 편편하게 되어 자가진단 하시기가 좋습니다. 반대쪽 유방에도 똑같이 시행합니다.

유방질환검사

유방 질환의 최종 진단은 조직검사로만 가능합니다.
조직검사(Biopsy)란 유방에 생긴 몽우리에서 세포를 얻어내 현미경으로 악성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 검사에 의해 유방질환은 최종 진단이 내려집니다. 따라서 모든 종류의 몽우리는 반드시 병리학적 진단이 필요합니다.

1) 세침흡입 세포검사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습니다.
세침흡입 세포검사는 초음파 화면을 보면서, 가는 주사바늘로 몽우리를 찌른 후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정확히 검사하고 숙련된 병리의사에 의해 제대로 판독된다면,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입니다. 숙련된 외과 의사가 실시했을 경우 95%이상의 확진 가능성이 있지만, 판독 오류가 날 수 있는 의양성율이 높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많은 조직을 얻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총 조직검사 or 중심생검(Gunshot or Core needle Bx)
세침흡입 검사로 암이 의심되지만, 좀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큰 조직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총같이 생긴, 굵은 바늘로 조직을 떼어내는 기구를 사용합니다.
유방질환검사 3) 절제 생검법으로 덩어리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절제 생검법은 유방에 생긴 몽우리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으로, 양성종양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검사방법이지만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최근에는 맘모톰 등 다른 방법으로도 완전 절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4) 절개 생검법은 조직의 일부만을 떼어냅니다.
절개 생검법이란 몽우리가 클 경우에 조직의 일부만 떼어내 검사하는 방법으로, 이후 2차적인 수술방향을 결정합니다.

5) 맘모톰( Mammotome) 조직 검사
유방 종양을 제거하는 최신 방법으로서, 상처를 내지 않고 덩어리를 굵은 바늘을 이용해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뽑아 내는 기술입니다. 시술 전 영상검사로 일단 악성보다는 양성에 가까울경우 시행 합니다. 아주 큰 덩어리는 힘 들지만 대부분의 덩어리는 이 방법으로 제거가 가능하고, 절개한 상처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적응증으로는
1. 양성유방종양이거나 멍울의 조직검사 및 제거
2. 암이 의심되는 병변의 조직검사
3. 성장의 가능성이 있는 큰 혹

유방암 검진법

유방촬영법은 X-레이선로 유방을 찍어 혹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감별해 내는데 우수할 뿐 아니라, 숨어 있는 혹을 발견해내는 방법으로서 혹이 만져지기 이전에 아주 초기의 유방암을 진단해 내는 데 유효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서양인에 비하여 유방의 조직들이 치밀한 아시아 여성들의 경우에는 유방 필름이 하얗게 나와 종괴들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유방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판별합니다.

전문적인 유방 진찰 : 20세부터 최소한 3년에 한번씩 받으시고 40세부터는 매년 진찰을 받습니다.
40세부터 매년 유방촬영을 받습니다. 40세 이전이라도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언제부터 유방촬영을 시작하고 얼마 간격으로 진찰 받을 것인지 담당의와 상의합니다.
20세부터 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합니다.

유방초음파

유방초음파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검사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기본적인 검사법으로는 자기검진, 의사의 진찰, 유방을 눌러서 X-선 사진을 찍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검사가 있습니다.
이중 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촬영술에서 발견된 병변의 정밀검사로 이용되며, 유방촬영술에서 고밀도 유방인 경우 보조적인 검사로 이용됩니다.

주로 지방조직으로 형성된 서구 여성의 유방과는 달리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은 치밀한 섬유조직으로 형성된 경우가 많아 유방 촬영만으로 판단을 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많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유방이 지방으로 대체된 폐경기 여성 혹은 유방 촬영만으로 충분히 판독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진단을 더욱 정확하게 하는 길입니다. 젊은 여성은 유방촬영술에 앞서 유방초음파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도 합니다.
초음파검사는 고주파수의 음파를 이용하는 검사로써 안전한 검사법 입니다. 유방에 생긴 혹이 물혹인지 단단한 혹인지 또는 물혹 내부에 단단한 혹이 숨어있는지를 구별하기 위해서 실시합니다.
종괴의 악성도를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로 구분하기 어려울 경우, 6개월정도의 간격을 두고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로 추적 검사를 시행하여 변화 양상을 관찰하여야 합니다.
이 기간동안 종괴의 변화가 없으면 양성일 가능성이 높아 당장 수술을 요하지는 않으나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악성이 의심될 경우 조직검사(혹의 일부 또는 전부를 떼어내어 검사하는 것)가 필요합니다.